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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20세가 되는 음... 닉네임 요아라고 합니다. 남자에요. ㅎㅎ

 

저는 불꽃심장님 양수혁님의 노래를 엄청 오래 전부터 들어왔어요. 제가 아파 중학교 2학년? 3학년?

제가 알게 된 시기는 대충 5년쯤 되었을거에요.

저는 어릴적부터 리스트컷 증후군이라 해서 하루도 자해를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인생이었어요.

하루하루 온 몸에 상처는 늘어가는데 숨기기는 급급했죠.

저는 워낙 음악을 좋아했어요. 특히 피아노 음악이요. 그래서 매번 찾아서 듣다가 되게 특이한 이름을 봤어요.

그게 불꽃심장님이었어요. 저는 바로 팬이 되어버렸어요. 하루에 몇시간씩 같은 노래만 듣더라도 맨날 들었어요.

그 중에 아직까지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stardust(별의 눈물)이에요. 하하, 겨우 기억해냈네요.

 

저는 최근에 불꽃심장님을 잊고 지냈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우울증을 해소하고 그런 나날이었는데 말이죠.

이유는 약간의 정신병? 정신장애? 때문이더라고요. 해리성 기억장애라고 간단히 자신의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장애에요.

이틀마다, 하루마다, 반나절 이상... 그렇게 점점 잊혀지는 주기가 빨라지다 보니 최근에는 더욱 심해져서

아예 몇시간이 지나버리면 이전에 있었던 일들은 전부 잊혀지더라고요.

곡 신청하기에 써야지...써야지... 매번 다짐만 하다가 오늘에야 겨우 쓰게 되네요.

 

지금도 아직까지 모든 기억들이 잊혀져 가고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저를 지금까지도 아껴주고 죽지 못하도록 위로해주고 다독여줬어요. 1년동안 같이 지내다보니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주변에서는 모두 이걸 사랑이라고 하더라고요. 맞아요 사랑이래요. 그렇게 믿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진짜 사랑이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고백은 커녕 속마음도 똑바로 얘기 못하면서 붙어만 다니고 있는 중이에요.

제가 매번 모든걸 잊어버리고 그 아이와의 대화, 놀러다닌 추억 등등 모든게 잊혀져요. 그래서 전 매일 메모하거나 일기쓰는 습관을 들였어요.

어떻게든 잃고싶지 않아서, 모든걸 기억하고 싶어서요. 잊고싶지 않아요.

 

말이 길어졌을련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저같이 모든 기억을 잃어간다는 것을 흔히 겪지는 못하겠죠.

매일매일이 기억상실인 나날은 이제는 익숙해져버려 오히려 조금 슬프네요...

이런 사연도 곡으로 써 주실 수 있나요?

만약 곡이 나온다면 매일매일 기억을 잃어버리는 저에게 아주 깊은 감동과 추억이 될꺼에요......

아, 혹시나 제목은 ------사랑하는 추억이여"그대여"로 해줄 수 있나요? 만약 된다면 감사하겠어요...

 

 

양수혁아티스트님 ㅎㅎ 정말 인생에 위로가 되는 곡을 많이 만들어 주신 감사하신 분이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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